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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보 디퓨저 내돈내산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디퓨저 구매 후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최근에 오브보 디퓨저를 구매하고 사용한 지 한 달이 지났는데요, 이 기간 동안 향의 퀄리티부터 디자인, 가격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제품을 경험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함께 아래의 글을 살펴보도록 해요!
오브보 디퓨저의 향은 어떨까요?
디퓨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당연히 뭐니뭐니해도 향기일 것입니다. 오브보 디퓨저는 다양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향을 체크해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시그니처 향: 촉촉한 약간의 아쿠아틱한 향이 먼저 느껴지며, 중간에 자스민의 달콤함이 특징적입니다. 밑에서는 화이트 머스크의 부드러운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밸런스가 잘 맞는 플로럴 우디 계열의 향입니다.
- 코지넷 향: 포근하면서도 기분 좋은 포근한 느낌이 주를 이루는데, 약간의 시트러스 느낌도 함께 느껴집니다. 포근한 느낌과 함께 화이트 머스크의 포근한 향이 어우러져, 유럽 동네의 하얀 빨래가 말려있는 그 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 화이트 스프링 향: 깨끗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향으로, 배와 프리지아, 화이트 머스크의 조화로 깨끗하면서도 중후한 향이 특징입니다.
- 와일드 플라워 향: 들꽃과 잔디, 나뭇잎 등의 풀립내염이 느껴지는 플로럴한 향으로, 여러 가지 플로럴 느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쿨러 부케 타입의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이탈리안 포레스트 향: 중성적이고 남성적인 향으로, 약간의 애니멀리한 머스크와 앰버 등이 조화를 이루어 차분하면서도 강렬한 향을 선사합니다. 호텔 로비의 풍부한 향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발향력과 공간 퍼짐의 정도는 어떨까요?
디퓨저의 발향력과 공간 퍼짐은 굉장히 중요하죠. 오브보 디퓨저의 이 부분에 대한 제 생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디퓨저 스틱 5개의 발향력이 엄청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5개를 모두 꽂으면 너무 강한 향이 나서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대신 안방에 3개 정도 꽂아두면 오랫동안 발향력이 유지되며 공간 전체에 향이 잘 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스틱은 섬유 스틱의 형태였는데, 섬유라 그런지 향을 퍼트리는게 매우 잘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로럴한 향들이 잘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과 용량은 어떤가요?
오브보 디퓨저의 가격과 용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오브보 디퓨저의 가격은 3만원 미만으로 저렴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만한 퀄리티의 향을 제공하는 제품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는 250ml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으며, 이 정도의 용량으로도 오랫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마무리
오브보 디퓨저는 다양한 향의 퀄리티와 발향력, 디자인, 가격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다섯 가지 향 중에서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할 수 있고, 공간에 따라 스틱의 개수를 활용해서 발향력을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퀄리티가 높은 제품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글을 써드려보았습니다. 이 제품은 정말 디퓨저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